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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동사니

우메다 카메스시 내돈내산 솔직 후기

by 알찬한의사 2023. 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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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서 찐 초밥 맛집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서 방문한 카메스시! 7~8시에 방문했는데도 줄이 엄청 길었다.

카메스시 바로 앞에 다른 초밥집도 있는데 거기도 줄이 길어서 맨 처음 착각하고 다른 집 줄을 섰었다 ㅠ

카메스시는 회전율이 빨라서 바로바로 들어가는데 거긴 한참 기다려야 했다

그렇다고 여기도 줄이 짧은 건 아니구 ㅎㅎ;

줄 서서 안에 들어가서도 약간 기다려야 한다.

우린 윗 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. 

요리사분을 둘러싸는 방식으로 자리가 되어있고 우리가 주문을 하면 거기서 바로 회를 떠서 초밥을 만들어 주신다.

저기 막대에는 먹은 스시를 카운트하기 위해 네모난 표 같은 것을 걸어 놓는다.

정말 영롱하다. 밥 양이 많기는 하지만 생선의 양도 두툼하고 많아서 너무 맛있었다.

관자 스시는 처음 먹어보는 데 나쁘지 않았고 달걀초밥도 부드럽고 맛있었다.

장어 스시가 두 번째로 맛있었던 것 같고 가장 맛있는 것은 참치였다. 참치도 기름이 많은 부분과 적은 부분으로 나누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기름 많은 것이 첫 입은 너무 맛있었지만 쉽게 물려서 배가 불러갈 때쯤에는 기름 적은 부분으로 먹었다. 생선이 너무너무 두툼하고 맛있다.

 

가격도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좋았다. 그날 밤 복통, 설사가 있었는데 너무 과하게 먹었나보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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