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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동사니

오사카 오꼬노미야끼 쓰루하시풍월 난바시티남관점 후기

by 알찬한의사 2023. 2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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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판이 메뉴판에 가려져 있지만 잘 찾아왔다.
우린 야끼소바와 오꼬노미야끼 기본으로 한 개씩 주문!

이렇게 양배추가 가득한 오꼬노미야끼 반죽이 먼저 나온다.
예전에 이자카야에서 일할 땐 야채는 적고 밀가루 반죽이 많은 오꼬노미야끼를 서빙했었는데 오사카는 밀가루가 아예 없이 계란물만 넣은 느낌이었다.

이쁘고 둥글게 펴고 위에 가쓰오부시도 올려주신다
이거 익는 데 한참 걸려서 너무 배고팠다 ㅠ
20분은 기다린 듯

오꼬노미야끼를 기다리고 있으니 야끼소바도 나왔다
하도 안 익어서 야끼우동을 다 먹었는데도 오꼬노미야끼는 먹지 못했다

야끼우동은 약간 마른 느낌에 불향이 가득했고 고기들은 탄 맛이 좀 나는데 나쁘지 않았다

마지막으로 한번 더 뒤집고 데리야끼와 마요네즈 소스를 뿌리면 완성!


기다렸다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👍
양배추가 많아서 씹는 맛도 있었다.

 

오사카 난바시티에 여기 말고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곳도 보였다

하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고 오꼬노미야끼 특성상 회전율도 좋지 않을 거라서 기다리기 너무 힘들어

여기로 정했는데 나쁘진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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